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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네오스타즈] 백산, “휴대폰 케이스사업 매출 50% 이상 증가… 성장세 뚜렷”

백산이 올해 휴대폰 케이스사업에서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산 관계자는 18일 서울경제와 통화에서 “휴대폰 케이스 사업의 매출이 지난해 260억원에서 올해 400억원으로 53.84%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휴대폰 액세서리 판매가 늘어나면서 정품케이스용 인조피혁 납품 물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규사업인 차량용 내장재 사업에서도 10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 백산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차량용 내장재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며 “올해는 현대기아차의 적용 차종이 늘어나면서 120억원 가량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력 사업인 스포츠용 합성피혁에서는 5% 가량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백산 관계자는 “스포츠용 합성피혁 시장은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5%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백산은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주요 스포츠용품제조업체에 납품하며 글로벌 합성피혁 시장에서 30% 가량의 시장점유율을 지닌 업체이다.

백산은 이에 따라 올해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증권에 따르면 백산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1.3%, 6% 늘어난 1,800억원, 190억원 가량될 것으로 전망됐다. 백산 관계자는 “올해 매출은 스포츠용 합석피혁과 휴대폰 케이스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두 자릿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조금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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