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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 공장, 12일째 가동 중단

원유정제시설 일부 "수익 악화"

울산시 남구 부곡동 SK에너지 울산 콤플렉스의 제1CDU(원유정제시설) 가동이 중단됐다. 21일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에 따르면 원유정제의 가동 경제성 악화로 울산콤플렉스의 5개 CDU 중 1CDU 가동을 11일 중단, 열흘째 가동이 되지 않고 있다. SK에너지는 원유도입 단가보다 제품 생산가격이 높은 정제 마진 악화 상태가 계속돼 1CDU 가동을 중단하는 등 생산물량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1CDU는 하루 원유 6만 배럴을 정제해 경유와 등유, 항공유, 벙커C유 등을 생산해왔다. SK에너지는 1CDU 근로자 50명은 다른 CDU에 배치해 생산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원유를 수입해 제품을 만들면 배럴당 0.3달러 정도 손실을 볼 정도"라며 "이처럼 가동 경제성이 떨어져 1CDU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나머지 4개CDU는 정상 가동하고 있어 중국 수출 등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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