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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의약품 품질강화 위해 대한약전 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혈전용해제인 헤파린나트륨 등 의약품 71개 품목의 품질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대한약전을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의약품의 부재료로 쓰이는 감자전분에 대한 미생물 오염 기준을 신설하고 일부 시험항목의 정밀도 개선을 위해 시험방법을 변경하는 내용도 이번 개정 내용에 포함됐다. 대한약전은 의약품의 품질기준을 담은 국가 의약품집(集)으로 이번에 개정된 대한약전에 따르면 덱스트린 등 6개 품목의 중금속 한도 기준이 강화되고 헤파린나트륨 등 24개 품목의 품질기준이 엄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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