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비비고, 중국 4호점 열어

CJ푸드빌이 최근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 한식전문 브랜드인 비비고 매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베이징수도국제공항점(이하 공항점)은 비비고의 중국 4호점이자 13번째 해외 매장이다. 공항점은 231㎡(70평) 규모로 전통비빔밥, 돌솥비빔밥 등 비비고의 공통 메뉴에 제육불고기와 북어해장국, 죽 등 공항 이용 승객들을 겨냥한 메뉴들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고 매장이 입점한 베이징수도국제공항은 베이징과 중국 전역의 100여개 도시를 잇는 허브 공항으로 연간 유동인구가 8,000만명에 달해 중국 내 가장 큰 규모의 공항이라는 게 CJ푸드빌 측의 설명이다.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는 “공항점이 비비고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