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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10월 첫 집들이

서초·송파 등 4개지구 847가구

월 임대료 15만~35만원 수준


서울 서초 내곡과 송파 삼전, 구로 천왕, 강동 강일지구의 첫 번째 행복주택 입주가 오는 10월 27일부터 이뤄진다. 월 임대료는 지역 및 입주계층에 따라 15만~35만원(표준 보증금 기준) 수준으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네 지구 총 847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가 오는 30일 이뤄진 뒤 10월 27일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8~9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9월 17일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이하에서 계층별 부담능력을 고려해 책정됐다. 이에 따라 사회초년생의 경우 △서초 내곡(전용 20㎡) 보증금 4,392만원, 월 22만원 △송파 삼전(20㎡) 보증금 3,348만원, 월 17만원 △구로 천왕(29㎡) 보증금 3,816만원, 월 19만원 △강동 강일(29㎡) 보증금 4,500만원, 월 23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신혼부부는 △서초 내곡(29㎡) 보증금 6,880만원, 월 35만원 △송파 삼전(26㎡) 보증금 4,760만원, 월 24만원 △구로 천왕(29㎡) 보증금 4,240만원, 월 21만원 △강동 강일(29㎡) 보증금 5,000만원, 월 25만원으로 책정됐다. 보증금은 일정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으며 보증금 액수에 따라 임대료도 변한다.



송파 삼전은 공급물량 40가구 전체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나머지 3개 지역은 공급물량의 70%는 우선공급대상자, 30%는 일반공급 대상자에게 추첨을 이용해 배정한다. 우선공급대상자는 해당 자치구 소재 대학·직장에 다니거나 거주해야 된다.

한편 국토부는 서울 송파 거여·위례 복정, 경기 남양주 별내 등 총 70곳 3만8,000가구의 행복주택 신규 입지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승인 물량 2만6,000가구(37곳)까지 합해 총 6만4,000가구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올해 목표 물량인 14만가구의 절반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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