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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신용카드 발급 쉬워진다

휴대폰 개통도… 외환銀·LG텔레콤과 협약<br>서울 '글로벌센터'

앞으로 서울 시내 거주 외국인들도 내국인과 같은 조건에서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되고 휴대전화 개통도 한결 수월해진다. 서울 '글로벌센터'(관장 알란 팀블릭)는 한국외환은행과 LG 텔레콤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과 외국 투자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 같은 방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그간 외국인이 신용카드를 개설하려 할 때 직장이나 은행 잔고 등 일정 자격 기준 외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했지만 앞으로는 연대보증 없이 내국인과 동일한 조건에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 휴대전화를 개통할 경우에도 LG 텔레콤을 통해 내국인과 같은 조건에서 구입하고 이용요금도 후불제로 내면 된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외국인들의 가장 빈번한 불만들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및 외국인 투자기업의 불편 요인들을 100%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과 외국 투자기업에 대한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3일 문을 연 글로벌 센터에서는 ▦외국인 출입국 관련 업무 ▦해외운전면허증을 국내면허증으로 전환 발급 ▦제 증명 등 행정민원서비스 등 종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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