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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한채 값이 4억5천만원 달해

◎벽산,용인서 사상 가장 비싼집 공급지금까지 주택업체가 공급한 전원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전원주택이 나왔다. (주)벽산은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중리 3천평의 부지에 건립하는 19가구의 전원주택을 분양중이라고 23일 밝혔다. 19가구 가운데 대지 1백76평, 건평 60평짜리의 집값이 4억4천9백만원으로 그동안 나온 전원주택 중에서 가장 비싸다. 16가구는 미국에서 수입한 목재로 짓고 3가구는 캐나다에서 가져온 통나무로 짓게 된다. 내부에는 벽난로·위성방송수신장치·CCTV 등 방범장치, 월풀욕조, 샤워부스, 온돌마루 등이 들어가고 모든 마감자재는 고급품을 사용했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3㎞ 떨어진 지점으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며 가까이에 에버랜드, 용인민속촌, 양지리조트, 88컨트리클럽이 있다. 이미 거의 다 지은 상태로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계약하면서 20%의 대금을 내고 나머지는 입주때 내면 된다. 가구당 대지면적은 1백37∼1백76평, 건평은 36∼60평이며 가격은 평형에 따라 2억4천7백만∼4억4천9백만원이다. (02)260―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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