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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감독 “네이마르 우리가 원하던 선수”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로 새둥지를 옮길 브라질의 ‘차세대 스타’ 네이마르(21)를 티토 빌라노바 바르셀로나 감독이 환영하고 나섰다.

빌라노바 감독은 28일(한국시간) ESPN에 실린 인터뷰에서 “네이마르가 다른 팀의 제안을 택할까 봐 매우 신경 썼다”면서 “네이마르와 계약을 성사한 스태프에게 축하한다”며 영입을 환영했다.

2009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데뷔, 102경기에 출전해 54골을 터뜨린 네이마르는 26일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선언했다.

5년 계약에 이적료 5천만 유로(약 730억원), 연봉만 700만 유로(약 102억원)를 받는 조건이다.



또 네이마르가 돈 때문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게 아니냐는 세간의 지적에 “돈 때문에 우리 팀에 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대변했다

빌라노바 감독은 ”네이마르는 2년 반 전부터 우리가 원했던 선수”라면서 “그가 유럽에서도 잘해 우리가 더 위대해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믿음을 나타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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