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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亞생산거점 육성"

슈웨체르 르노회장 "3년간 매년 2,000억 투자"

르노그룹, 르노삼성차 아시아 생산거점으로 육성-슈웨체르 르노그룹 회장 3년간 6,000억원 투자 의사 밝혀 르노그룹이 한국을 아시아지역 글로벌 생산 및 신차개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매년 2,000억원씩 투자에 나선다. 루이 슈웨체르 르노그룹 회장은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SM7’신차발표회에서 “앞으로 3년간 한국시장에 총 6,000억원을 투자, 르노삼성차의 부산 공장이 차세대 엔진 개발 및 신형 SUV ‘H45(프로젝트명)’개발ㆍ생산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삼성자동차 인수시 방한했던 슈웨체르 회장은 당시 2003~2005년 3년간 르노삼성차에 총 3,6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중 2,400억원은 이미 투자가 이뤄져 내년에 1,200억원의 투자가 계획돼 있는 상황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슈웨체르 회장이 발표한 6,000억원 신규투자에는 내년에 예정돼 있는1,200억원의 투자액도 포함돼 있는 것”이라며 “기존 예정치를 빼면 실질적인 신규 투자액은 3년간 4,8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2002년이후 (르노그룹이)이미 투자한 2,400억여원은 르노삼성차의 판매 이익으로 조달됐다”며“앞으로 투자할 6,000억원도 국내 조달 비중이 상당 부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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