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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똑똑한 로봇 청소기 고르는 법


[VCR]

혼수 용품에 포함될 정도로 인기있는 로봇 청소기.

무릎 꿇고 바닥을 닦지 않아도 되고, 이방 저방 돌아다니며 청소하지 않아도 청소기 스스로 해결해줍니다.

특히 배터리가 떨어지면 스스로 충전도 하고, 장애물이 있으면 척척 피해가면서 가구나 벽에 부딪히지도 않습니다. 똑똑한 로봇 청소기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오늘 센즈라이프에서 알아봅니다.

[스탠딩]

“황사와 미세먼지 등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알아서 청소해주는 로봇청소기를 장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로봇청소기의 소음수준과 청소방법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최희정 차장 / LG전자

“로봇청소기를 구매할 때는 흡입성능, 청소시간, 소음수준이나 먼지통 용량 등을 기준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층간소음이 우려되는 가정에서는 로봇청소기의 소음 수준에 대해서 살펴보고 구매하길 권합니다.”

[VCR]

로봇청소기의 소음은 40dB, 48dB, 65dB 등으로 나뉘는데,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 중인 소비자들은 40dB 정도 되는 저소음 제품이 적합합니다.

청소방법도 따져봐야 합니다. 로봇청소기가 단순 흡입만 하는 것도 있지만, 흡입과 걸레질을 같이하는 것도 있습니다.

특히 집의 크기가 클수록 로봇청소기의 작동 시간도 고려대상입니다. 보통은 60분, 90분, 100분 정도로 나와 있습니다. 먼지통 용량은 0.3리터, 0.6리터, 0.7리터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국내 제품은 주로 바닥 청소에 특화돼 있고, 수입 제품은 카페트 청소에 특화돼 있다고 생각하면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IT기술이 발전하면서 로봇청소기도 인공지능을 갖춘 첨단기기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희정 차장 / LG전자



“최근의 로봇청소기는 기존 청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기능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충전기의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서 충전해주는 충전 복귀기능, 매일 또는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하게 해주는 예약기능 등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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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봇청소기는 스마트폰과 연동돼 현재 상태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대기 중, 청소 중, 충전 복귀 중 등과 같이 현재 상태와 에러 발생 상황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외출 중이거나 해외여행 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청소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인 만큼 로봇청소기를 오래 쓰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최희정 차장 / LG전자

“우선 먼지통 청소가 중요한데요. 옆으로 빼게될 경우에 먼지가 밑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먼지통 손잡이를 잡고 위로 빼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먼지통에 있는 헤파필터와 스펀지필터를 분리하고 난 후에 먼지통 뚜껑을 열고, 먼지통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VCR]

먼지가 많은 집은 3일에 한번, 보통은 1주일에 한번은 비워야 합니다. 특히 한달에 한번 정도는 먼지통을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그늘에서 말려야 합니다.

필터 청소도 빼먹을 수 없는 과정입니다.

먼지통 뒷면에 있는 헤파필터와 스펀지필터를 분리해 1주일에 한번은 먼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 한 달에 한번은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완전 건조 후 사용해야 합니다.

[스탠딩]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더 똑똑한 로봇청소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가전업체들도 기술력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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