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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소머즈 감독 "이병헌 눈매에 매료돼 캐스팅" 극찬



SetSectionName(); 스티븐 소머즈 감독 "이병헌 눈매에 매료돼 캐스팅" 극찬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이병헌은 잘 생기고 몸매도 훌륭하지만 사람을 매료시키는 눈매가 최고예요."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의 스티븐 소머즈 감독과 주연 배우인 채닝 테이텀, 시에나 밀러가 29일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영화에 함께 출연한 국내 배우 이병헌에 대한 극찬을 늘어놨다. 스티븐 소머즈 감독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지.아이.조'의 내한 기자회견에서 "스태프 중 한 분이 이병헌의 영화 중 두 개를 보고 추천했다. 나도 그의 작품을 본 적이 있는데 매우 매력적이고 훌륭한 남자다"며 "그는 매우 잘생기고 몸매도 훌륭하다. 이번 영화에 그 몸매를 자랑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다. 특히 그의 눈은 관객을 매료시키기 쉬운데 정말 매력적인 눈을 가졌다"며 캐스팅 계기를 설명했다. 영화의 프로듀서인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또한 이병헌에 대해 "그가 맡은 스톰 쉐도우는 매우 우아하고 육체적으로도 매력적인 캐릭터다. 그 배역을 확신을 가지고 소화할 아시아 배우를 찾아야 했는데 이병헌이라는 훌륭한 한국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극 중 주인공인 지아이조 군단의 리더 듀크 역을 맡은 채닝 테이텀은 "매니저가 한국 사람이라 이병헌의 '달콤한 인생'을 본 적이 있다. 그가 맡은 스톰 쉐도우 역은 내가 어릴 적부터 환상을 품은 캐릭터인데 이병헌이라는 연기력 좋은 배우가 훌륭히 소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영화업계에 오래 있지 않아서 이병헌처럼 팬들이 공항에 가득 나와 마중한 적이 없다. 이병헌은 유명세에 대해 매우 우아하게 대처하더라. 그의 고국인 한국에 오게 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테러리스트 군단인 코브라의 악의 여전사 배로니스 역을 열연한 시에나 밀러는 "많은 장면을 이병헌과 함께 촬영했다. 그는 매우 잘 생기고 유머 감각도 매우 뛰어난 사람이다. 매우 어렵고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촬영했지만 그런 것을 표현 않고 매우 즐겁고 프로다운 정신으로 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처음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새로운 환경에서 익숙지 않은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느라 낯설기도 하고 힘든 시간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함께 한 사람들이 보시다시피 금방 가까워질 수 있는 매우 소박한 성격의 사람들이다"라며 "스티븐 소머즈 감독은 나한테 영화에 대해 설명할 때 마치 동심의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만화 스토리를 이야기하듯 매우 신이 나서 설명했다. 그렇게 순수하고 또 일에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시에나 밀러나 채닝 테이텀도 할리우드 스타라고 거만하고 잘난 척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매우 소박하고 상냥했다"고 말했다. 영어 대사를 능숙하게 소화해낸 이병헌은 "영어를 배운 경험은 18세 때 2년간 배운 것이 전부다. 운 좋게도 그 때 배운 것들이 잘 기억이 났다"며 "할리우드 영화에는 보이스 트레이너가 개인마다 따라 붙는다기에 별 걱정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영화에 보이스 트레이너는 총 한 명이었다. 그가 내게 할애한 시간은 촬영 기간 중 총 2시간이었다. 하지만 너무 전문가답게 그 짧은 시간동안 장음, 단음과 혀 위치 등 상세히 가르쳐줘 크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은 인류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와 이에 맞서는 최강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의 대격돌을 그렸다. 이병헌은 극 중 민첩한 몸놀림과 화려한 검술 실력을 지니고 코브라에 고용된 용병 스톰 쉐도우 역을 연기했다.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이병헌, ‘시에나 밀러’와 할리우드서 첫 호흡 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지.아이.조:전쟁의 서막’ 공식 기자회견이 29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병헌은 “새로운 환경에서 익숙하지 않은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느라 낯설었다”며 “그러나 배우들의 도움으로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에나 밀러는 이병헌에 대해 “영화 달콤한 인생을 봤는데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환경이 어려움에도 전혀 표시하지 않을 만큼 프로정신도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 한국아이닷컴 김동찬기자 dc007@hankooki.com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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