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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40% "日 군국주의 회귀중"

네티즌들의 40%가 일본의 군국주의 회귀를 우려하고 있으며 85%가 친일파 청산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에 따르면 광복 60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을 상대로 일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천500여명 중 39%가 "다시 군국주의로 회귀하고 있다"고 답했다. 34%는 "무조건 싫다"고 밝혀 일본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낸 데 비해 '동북아시아의 동반자', '세계 경제강국' 등 긍정적 인식은 각각 15%, 11%에 그쳤다. 친일파 청산에 대해서는 85%가 "진정한 청산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역사적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답한 반면 '지난 일'이라는 응답자는 12%에 그쳤다. '일본이 괘씸하게 여겨지는 점'으로는 50%가 일본의 '독도 영토 주장'을, 35%가'역사왜곡, 교과서 문제'를 들었으며 '위안부 문제 해결 외면', '6.25 전쟁 특수에따른 경제발전',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은 각각 7%, 5%, 4%로 나타났다. '일본에 배울 점'으로는 '강력한 국제경쟁력'이 43%, '고부가가치 기술력'이 17%였으며 '질서의식', '근면한 국민성', '외교능력' 등이 각각 16%, 14%, 10%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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