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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30일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로부터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A+’ 등급은 정부 신용등급과 같고 국내 민간기업 중 최고수준이다. 신용등급 전망 역시 2년 연속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됐다. 이수창 사장은 “S&P사와 같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고객과 주주ㆍ임직원의 성원과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신용평가에서 재무건전성과 보험금 지급능력을 측정하는 재무건전성 등급(FSR)과 채무변제능력을 평가하는 채권발행자 신용등급(ICR)에서 모두 ‘A+’를 얻었다. ICR 기준의 ‘A+’ 등급은 정부와 서울시ㆍ중소기업진흥공단ㆍ예금보험공사 등과 같고 세계적인 보험사인 미국의 올스테이트사, 독일의 뮌헨리와도 같은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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