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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혁신대상] 해원, 세계가 인정한 동합금 관이음쇠 메이커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해원 본사 전경. /사진제공=해원

박정진

(주)해원(대표 박정진ㆍ사진)은 국내 최고의 비철관이음쇠 기술력을 보유한 조선기자재 제조업체다. 해양플랜트 동합금이음쇠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해양조선, 한진중공업 등이다.

영국의 BP, 미국의 쉘 등 글로벌 오일메이저사에도 공급하고 있다. 인도, 브라질, 말레시아, 싱가포르 등 세계 1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전체 매출 중 수출이 50%를 차지하며 글로벌 명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원은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해양플랜트사업과 군함, 잠수함 등 특수선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해양플랜트에 사용되는 특수동합금관이음쇠를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심해저용 특수관이음쇠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원은 1998년 설립 해에 IMF 위기를 겪으면서 신기술 연구개발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에 사력을 다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BV(프랑스선급) 인증, 국제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등 국제규격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 세계적 수준의 동합금관이음쇠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제입찰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수주를 받았다. 브라질과 네덜란드, 인도 등지에서 국제지명 경쟁입찰 참가 요청도 받고 있다. 해원의 글로벌 경영 목표는 2015년 세계 5대 메이커로 진입하고, 수출 1,000만불을 달성하는 것.



박 대표는 "미래를 선점하는 신기술만이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강조한다. 이를 위한 10년 발전방안을 마련해 매출액의 5%를 R&D에 투자하고 있다. 인재 영입을 위해 급여를 현재 대기업의 70~80% 수준에서 순차적으로 동일하게 올리고, 체계적인 전문교육시스템을 통해 엔지니어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창의적 근무환경 조성과 복리후생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유니세프와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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