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 주요 도시 주택 가격 상승률은 9.8%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시별론 시드니가 14.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호주 주도인 퍼스도 9.9%의 상승률로 주요 도시 중 2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멜버른 8.5%, 브리즈번 5.1%, 캔버라 3.5%, 다윈 3.3%, 애들레이드 2.8%, 호바트 2.2% 순이었다.
시드니의 평균 주택 가격은 65만5,000 호주달러(약 6억원)로 33만 호주달러(약 3억원)인 호바트의 2배에 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