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일 스페인어(1명), 중국어(2명), 프랑스어(1명), 베트남어(1명), 러시아어(1명), 아랍어(1명) 등 통ㆍ번역 전문인력 7명을 전문계약직(나급)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전문계약직(나급)의 연봉은 3,900만~5,900만원으로 5급 사무관 수준이다.
이들은 행안부 국가행정발전지원센터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정부 내 각 기관의 통ㆍ번역과 국제교류ㆍ국외홍보 등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4~9일 등기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 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이달 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우선 1년간 채용되며 근무실적 등에 따라 최장 5년까지 계약이 연장될 수 있다.
채용공고는 나라일터(http://gojob.mop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사기획관실(02-2100-3247)이나 국제행정발전지원센터(02-2100-42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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