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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신제품 스캐너… 美 시장서 판매 가능할듯

생체인식 전문업체 슈프리마가 미국 특허소송에서 최종적으로 유리한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슈프리마는 미국내 신제품 라이브스캐너 판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슈프리마가 미국 크로스매치사와 특허소송에서 미 국제무역위원회(US ITC)로부터 최종판결(Final Determination)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17일 있었던 예비판결에 이어 내려진 최종 판결 결과에 따르면 슈프리마의 리얼스캔 제품들은 미국 크로스매치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특허의 어떤 청구항도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슈프리마의 일부 구형제품은 크로스매치사의 993 특허를 침해한다고 판결했으며 미국 멘탈릭스의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될 경우에도 특허침해소지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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