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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주 강세… 신고가 속출

주식시장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내수 종목군이 초강세를 보였다. 23일 거래소시장에서는 내수 대표주자인 음식료와 유통업종이 각각 4.48%, 3.44% 상승하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코스닥에서도 방송서비스와 출판,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등 내수업종이 다른 업종에 비해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음식료업종의 대표주자인 농심이 전일보다 1만2,000원(12.12%) 오른 11만1,000원에 마감, 상장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이트맥주도 5.11% 상승한 것을 비롯해 롯데제과(5.77%)와 롯데삼강(4.60%)도 오름세를 보였다. 유통업종의 대표주자인 신세계는 전일보다 4.42% 상승, 본격적인 반등국면이 이어졌고 현대백화점도 2.36% 올랐다. 내수업종의 강세는 코스닥시장에서도 나타났다. 홈쇼핑 간판주자인 LG홈쇼핑과 CJ홈쇼핑은 각각 6.60%, 6.82% 상승하며 상승랠리를 주도했다. 특히 새롬기술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인 에스엠과 예당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서비스 업종에서는 한글과컴퓨터를 비롯해 핸디소프트와 인성정보, 버추얼텍 등도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내수주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단기 매물부담이 적은 내수주가 시세를 분출했다고 해석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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