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S, 새 윈도 운영체제 선봬
입력2005-04-26 18:56:56
수정
2005.04.26 18:56:56
보안기능 대폭강화 시험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암호명 ‘롱혼’으로 개발되어온 새 윈도 운영체제 시험판을 25일(현지시간) 선보였다고 26일 AFP가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이날 소프트웨어 개발업자들에게 선보인 ‘롱혼’ 시험판은 컴퓨터 사용자들의 신용정보 등을 빼내가는 ‘피싱(phishing)’ 등 해킹과 스팸메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보안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인텔과 AMD의 64비트 프로세서 출시에 맞춰 현재의 32비트용 프로세서나 소프트웨어와 함께 64비트용 프로세서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용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파일공유와 문서관리 작업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콘들도 도입됐다.
윈도 새 버전은 베타테스트 등을 거쳐 기능을 보완, 내년께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64비트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윈도 XP프로페셔널 x64에디션’을 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빌 게이츠 회장은 “다음 10년간은 64비트 컴퓨팅시대 기술이 가져올 신뢰성과 성능에 힘입어 기술산업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의 물결이 일게 될 것”이라며 “롱혼과 새로운 64비트 윈도버전은 더욱 빠르고 강력한 차세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들에 최적의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가 일하고 오락을 즐기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가능성을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