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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아큐픽스

Q: 3D편광안경 사업 진출했는데<br>LG 납품으로 연 매출 100억 늘 것


광학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큐픽스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자산 인수 등 사업 다각화의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어 주식시장에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사업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Q. 최근 3D편광 안경 업체의 자산을 양수한 배경은?

A. LG전자와 3옵틱스측의 요청으로 3옵틱스의 3D 편광 안경 사업 부분에 대한 자산을 양수 받게 됐다. 자산 실사 및 사업성 검토 결과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인수하게 되었다. 4년간 LG전자에 셔터 안경을 독점 공급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기술력과 품질의 안정성을 인정 받아 이런 기회를 얻게 됐다.

Q. 이번 자산 인수의 의미는?

A. LG전자가 3D 편광 방식에 주력하면서 셔터방식 보다 매출이 훨씬 커졌다. 이번 인수로 아큐픽스는 안정적 매출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더구나 미래부에서 연내 지상파 고화질 3D 방송을 개시하겠다는 발표를 하였고 중국은 우리보다 3D 방송이 앞서가고 있다. 이런 큰 경제적 흐름을 보면 아큐픽스의 이번 인수는 3D 안경 매출의 상승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언제부터 어느 정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가?

A. LG전자에 편광 안경을 납품하는 메이저 업체가 2곳이 있는데 2012년 D사의 매출은 158억(매출이익율 19.1%), 3옵틱스사 매출은 73억(매출이익율 17.2%) 이었다. LG전자측은 향후 D사와 아큐픽스의 납품 비율을 50:50으로 조정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자산인수로 인해 연간 최소 100억 이상의 매출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3D 방송이 지상파로 중개되는 등 시장이 확대되면서 그 이상의 매출도 기대가 된다. 아큐픽스의 납품 개시 시점은 올해 4·4분기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Q. 자산 양수 대가 중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3옵틱스와 아큐픽스가 양수도 이후에도 다각적인 사업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고 이를 위해 아큐픽스의 미래가치를 일부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상이 마무리 되었다. 이 때문에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게 됐다.

Q. 블랙박스 '트랙샷'을 출시했던데 반응은 어떤가?

A. 기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매우 많다. 2주에 한번씩은 포맷을 해야 하고 사고가 나면 영상이 찍히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 제품은 이런 불만들을 해결했다. 전국 2,300개 카샵에 블랙박스를 유통시키고, 자동차 딜러 2만2,000명의 신상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총판과 유통 제휴를 했다. 유통망은 계속 넓혀 나갈 것이다. 출시 2주만에 2,000개가 팔렸다. 월 1만대 판매가 1단계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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