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그룹 노라조 디지털 싱글 '야심작' 관심 폭발적

수록곡 '형' '변비' 등 "노라조 답다" 큰 호응


매번 앨범을 출시 할 때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유쾌한 그룹 노라조가 '고등어' 이후 5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야심작'을 발매,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일 공개된 디지털 싱글 '야심작'은 노라조1집의 프로듀서 이상준이 작곡을 맡았다. '슈퍼맨'을 공동 작사했던 이영준과 d.k가 각각 '형(兄)'과 '변비(byun bi 忭悲)'라는 제목으로 같은 곡에 두 개의 가사를 붙여 전혀 다른 느낌의 곡으로 완성시킨 색다른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틀 곡 '형'은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 좀 들고 어깨펴 쨔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 보니 괜찮더라"는 가사처럼 세상을 먼저 살아본 형이 동생에게 힘을 주는 말을 가사로 풀어냈다. 힘든 세상을 이겨내라는 메시지로 대중에게 힘을 실어주는 노래다. '변비'는 "밀어낸다. 내 안의 너를 힘이 들지만 너를 보내련다. 아마 나도 쉽진 않을 거야 힘내 멈추지 않도록 멈추지 않도록. 돌아가는 너를 보내며 멀어져 가는 내게 안녕하며 이제 나도 야채 먹을 거야 우유 요구르트 고구마 안녕 내 변비여"라는 가사로 이별의 슬픔이 사실 변비에 걸린 사람의 고통을 표현한 것이라는 코믹한 반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라조의 '야심작'은 공개 후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비롯한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노라조 답다", "노라조 특유의 느낌이 살아있으면서도 웅장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어느 가수가 변비를 저렇게 부를 수 있을까"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노라조는 파격적이면서 재치 있는 가사와 실제 42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가미한 웅장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노라조표 락 발라드'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는 기존에 노라조가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그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