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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외압 소문이 아니었네! 김제동, MC사퇴 고심

'김제동쇼' 방송 불발 수순


방송인 김제동이 또다시 정치적 외압 논란에 휩싸였다. 케이블채널 엠넷의 <김제동쇼>가 2주 연속 불방(스포츠한국 5월20일 보도)에 이어 6월 중순까지 방송이 연기됐다. 사실상 <김제동쇼>는 방송 불발의 수순을 밟고 있는 셈이다. 김제동은 현재 이 프로그램의 MC 사퇴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과 절친한 탁현민 한양대 겸임교수는 5월 3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제동쇼>와 관련한 외압 문제를 직접 거론했다. 탁 교수는 '참담한 심정으로 소식 전합니다. 김제동이 추도식 사회를 보았다는 이유로 엠넷 <김제동쇼>에서 하차 당했습니다. 그간 그의 소속사에서 여러 노력을 했지만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고 주장했다. 김제동은 1회 게스트로 '월드스타' 비를 초대해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이 같은 행보는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김제동은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줄줄이 하차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야심차게 준비해왔었다. 탁 교수는 특히 김제동이 정치적 외압을 받았음을 시사했다. 그는 '제동이가 미국 공연 중일 때 제작진이 찾아와 추도식 사회를 보지 말 것을 종용했다는 말은 추도식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정말 그것만으로 프로그램을 취소 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제작진이 6월 이후 편성 운운 한 것은 기만입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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