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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친필편지로 ‘마이 라띠마’ 애정 드러내


유지태가 그의 첫 장편 연출작인‘마이 라띠마’의 개봉을 앞두고 관객에게 전하는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유지태 감독의 친필 편지에는 첫 장편영화 연출작인 ‘마이 라띠마’에 대한 자부심과 관객들에게 눈길을 받지 못하고 있는 다양성 영화들에 대한 당부의 말로 눈길을 끈다.

편지는 “작은 영화 예산이지만 오랜 여운을 남기는 영화를 만들자”라는 유지태 감독이 처음 만난 배우들에게 했던 말로 시작한다.

또 편지에서는 훌륭한 퀄리티를 보고 기업의 많은 예산으로 영화를 완성했다고 오해하지 말라며 자신의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편지의 말미에“저와 같은 도전자가 계속해서 다양한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이라고 쓰며, 관객들에게 자신의 첫 장편영화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성 영화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마이 라띠마’는 태국 결혼이주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배수빈과 박지수가 남녀 주연을 맡았다. 6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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