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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슈넬생명과학, 170억원 BW 발행 4수만에 성공...청약 성공할까?
입력2011-09-27 10:05:11
수정
2011.09.27 10:05:11
슈넬생명과학이 지난 8월달에 발행하기로 한 17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네 번의 정정과정을 거친 끝에 이달 말 발행되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27일과 28일 청약을 거쳐 29일 금액이 납입될 예정이다. 금융감독당국의 정정 요구에 따라 한 달간이나 발행시점이 지연 공모됨에 따라 이번 청약에 100%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회사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Q. 8월말께 발행하려던 것이 한 달이나 늦었는데?
A. 일단은 투자자들이 알게 쉽게 (금융당국이) 깊게 요구했다.
Q. 금융감독당국에서 정정을 요구했다는 말인가?
A. 그렇다. 알기 쉽게 많은 정보를 요구했다.
Q. 어떤 부분에 대한 수정을 요구한 것인가? 네 번이나 정정공시를 냈는데.
A. 계열사 에이프로젠에 대한 투자부분이 언급됐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Q. 이번 170억원 발행중 계열사 에이프로젠에 대한 투자분은?
A. 약 120억원이다.
Q. 나머지 금액은?
A. 이전 발행했던 BW 조기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Q. 에이프로젠에 투자하는 이유는?
A.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투자 역시 바이오시밀러에 쓰인다.
Q. 에이프로젠의 실적은?
A. 매출은 일어나지 않고 연구를 하는 회사다. 매출은 의미가 없다.
Q. 영리법인이 매출이 의미가 없다는 게 이해가 안되는데? 그런 회사에 투자를 단행하나?
A. 일단은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신약을 하는 회사다. 연구 부분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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