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업] "한국 소주문화 배우자" 日언론 대규모 방한
입력2004-04-06 00:00:00
수정
2004.04.06 00:00:00
양정록 기자
일본 언론인들이 ‘한국의 소주문화’를 취재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두산 주류BG는 6일 두산 경월소주의 일본 현지 판매대행사 산토리사와 광고전문기획사 덴츠사 공동주관으로 일본의 방송 및 신문기자 등 6팀 200여명들이 한국소주의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기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일본 취재진들은 이번 방한기간 중 경월소주를 생산하는 ㈜두산 주류BG 강 릉공장을 방문하고 동대문 패션몰, 강남역,신촌 등 서울의 주요 상권을 둘 러보는 등 한국 젊은이들의 소주 음용 방법 등 일본과 다른 한국의 독특한 소주 문화에 대해 집중 취재, 일본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두산측은 덧붙였다.
우창균 두산마케팅팀장은 “이번 일본 취재진의 대규모 방문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이를 계기로 경월소주, 산소주 등 두산 제품이 일본 언론에 소개된다면 향후 수출물량이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를 주관한 산토리사 관계자도 “4월부터 일본 국영 NHK-TV에서 ‘겨울연가’드라마가 방영될 예정이고 보아의 음악이 선풍적 인기를 모으 는 등 일본 내에서의 한류열풍이 한국소주의 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