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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고가폰으로 신흥시장 잡는다"

터치스크린폰 중국·브라질 출시<br> 멕시코·터키에도 이달중 선봬


LG전자가 남미,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고가 터치스크린폰을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나간다. LG전자는 전면 하단의 메뉴, 통화버튼이 터치스크린 방식인 ‘터치 내비게이션폰(사진) LG-KF600’을 브라질, 중국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멕시코와 터키, 아시아 지역 등에는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측은 제품 가격이 300달러대로 신흥시장에서는 다소 비싼 편에 속하지만 가격 경쟁 위주의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즉 70~100달러에 판매중인 저가형 제품과 함께 고가 라인업도 탄탄히 갖춘다는 계산인 셈이다. 이 제품은 전면부에 두개의 LCD화면을 장착해 하단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면 상단 LCD화면이 반응한다. 메뉴, 전화번호검색 등 두 가지 기본 메뉴를 포함해 문자메시지, 알람, 게임 등 자주 쓰는 메뉴를 총 6개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파스텔 핑크, 와인 레드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며, 부드러운 가죽느낌 소재로 뒷면을 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특히 낙서 예술가로 유명한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작품 5개도 탑재됐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올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터치스크린 제품을 연이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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