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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과 인텍플러스, 티에스이, 케이비글로벌스타게임앤앱스기업인수목적(KB스팩)이 이번주 증시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대형선박용 엔진 등을 생산하는 두산엔진은 내년 1월 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일반 청약물량은 210만 주이고 공모가는 1만9,300원이다. 두산엔진은 올들어 3∙4분기까지 매출액 1조2,400억원, 순익 371억원을 올렸다. 주관사는 대우증권이며 환불일은 오는 27일이다. 발광다이오드(LED)와 반도체 관련 검사장비를 만드는 인텍플러스도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공모가는 7,000원이고 환불일은 24일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일반청약물량은 20만주다. 인텍플러스는 올해 3∙4분기까지 239억원의 매출과 5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고 코스닥시장 상장예정일은 오는 1월 5일이다. 인텍플러스와 같은 날 코스닥시장 상장될 예정인 티에스이는 23일부터 24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4만5,000~5만2,000원이고 일반청약 물량은 16만2,440주다. 이 회사는 올 3∙4분기까지 727억원의 매출액과 118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환불일은 28일이다. KB스팩도 23일과 24일 이틀 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 희망가는 2,500원이고 액면가는 100원이다. KB스팩은 일반청약자에게 160만주를 배정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KB스팩은 게임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Application∙앱) 분야 업체를 주요 합병 대상으로 설정했다.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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