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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서초동 6층 빌딩 매각

90년대 진로건설이 본사사옥으로 사용했던 서울 서초동 1426의1 일대 건물과 부속토지가 대유에이텍에 팔렸다. (주)진로(대표 이남수)는 연면적 4,594.48㎡, 대지 1,358.6㎡에 6층인 이 건물을 203억원에 팔았다고 밝혔다. 진로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매각 및 구 본사 사옥 매각 추진 등으로 안정적인 재원이 확보돼 당초 예정대로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함은 물론 올해에도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또 하이트맥주와 진로는 오는 9월 통합법인 '하이트진로주식회사' 출범을 앞두고 두 회사의 마케팅 부서를 하나로 통합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마케팅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마케팅 정보와 인력 공유를 통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마케팅ㆍ프로모션 비용 절감 등으로 인한 실적개선에도 많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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