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스닥] 사흘째 상승 370선 근접(잠정)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370선에 바짝 다가섰다. 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52포인트 높은 368.26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운 끝에 전날보다 3.79포인트(1.04%) 상승한 369.53으로 마감됐다. 장중 한때 370선까지 도달한 이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전날 급등세는 기관들이 주도했으나 이날은 외국인이 바통을 이어받아 대규모순매수에 나섰다. 오후 3시 현재 외국인들은 17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비해 기관들은 18억원의 매도 우위로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들은 전날 128억원에 이어 이날도 145억원의 매도 우위로 주가 급등에 따른이익 실현에 치중했다. 지수 상승과 함께 거래도 활발해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5천708만주와 5천79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5개를 포함해 376개 종목의 주가가 오른 반면 하한가 9개 등 394개 종목은 주가가 내렸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방송서비스와 인터넷, 통신서비스 등이 비교적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홈쇼핑업체 가운데CJ홈쇼핑[035760]은 7.90% 오른데 비해 LG홈쇼핑[028150]은 2.89% 상승하는데 그쳐상승 탄력에 차이가 났다. 또 이베이의 옥션[043790] 지분 추가 소식에 인터파크[035080]가 덩달아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베이의 지분 추가 매입 결정에 전날 상한가로 뛰어오른 옥션[043790]도 등록폐지 가능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6.34% 오른12만2천400원으로 올라섰다.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했으나 아시아나항공[020560]은 4.67%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일각에서 주가 상승이 지나치다는 견해가 제시된 CJ엔터테인먼트는 4.01%하락 반전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