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타자 중견수 추신수는 이날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끝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전에서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을 0.341에서 0.354로 끌어올렸다. 타율도 내셔널리그 8위에 랭크돼 있고 1번 타자의 최고 덕목인 출루는 12경기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개막 후 한 경기도 거르지 않고 최소 한 차례씩 살아나간 것이다. 한 가지 아쉬움은 팀 성적이다. 신시내티는 ‘이적생’ 추신수의 고공비행과 반대로 5연패에 빠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5승7패)에 처져 있다.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7승5패)와는 두 경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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