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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지젤'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공연 유니버설발레단이 낭만주의 발레의 대표작 「지젤」이 오는 6~7일 리틀엔젤스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아돌프 아당의 감미로운 음악에 줄르 페로와 장 코랄리의 환상적인 안무가 매력인 「지젤」은 1841년 파리오페라좌에서의 초연 이후 160년 동안 전 세계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사랑을 받아온 고전발레의 대명사. 사냥꾼 알브레히트로 위장한 실레지아 공작과 평민 처녀 지젤과의 사랑을 애절하게 그렸다. 이번 무대에는 전은선-드라고스 미할차, 박선희-황재원 커플이 주역을 맡아 무대에 선다. 한편 「지젤」은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유럽 6개국 7개 도시에서 막을 올릴 제19차 해외공연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 화려한 춤사위로 유럽의 발레애호인들에게 한국발레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공연은 초·중·고교생 관객에게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6일 오후7시30분, 7일 오후3시30분·7시30분, (02) 2204-1041~3.입력시간 2000/10/02 17:3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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