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태블릿PC용 교육 애플리케이션 ‘숲에서 만난 곤충’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스마트폰 앱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콩무선기술협회(WTIA)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숲에서 만난 곤충은 ‘게임 및 에듀테인먼트’ 부문 결선에 진출해 완성도와 교육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30종에 달하는 곤충 정보와 검색, 퀴즈, 관찰 등 학습 기능을 탑재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시 스마트폰 앱 콘테스트는 아시아 지역 최초의 스마트폰 앱 경진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7개국이 참가해 200여개의 앱을 출품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교육용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전자백과사전을 포함한 교육 콘텐츠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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