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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고주파 지원센터 개관

무반향실등 첨단장비 확보…입주업체에 원스톱서비스<BR>무선통신 중심지 부상 기대


대전이 향후 고주파부품 및 무선통신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한 돛을 올렸다. 대전시와 대전시 첨단산업진흥재단은 20일 오후 유성구 탑립동 대덕테크노밸리에서 고주파부품산업지원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이 센터는 국비 230억원 등 328억원이 투입돼 부지 2,2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1,116평 규모로 건립됐다.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고주파부품 및 무선통신산업 관련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이 센터는 입주 기업들에게 제품 개발에서 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곳은 안테나 측정이 가능한 무반향실을 비롯해 고주파 관련 계측 장비실, 고주파산업 관련 기술교육을 위한 멀티미디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무반향실은 고주파산업 기업들의 부품개발과정에서 필수적인 시설이지만 비싸 개별 기업들이 마련하기 힘든 장비라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주파관련 28가지 공동장비 50대가 구축된 상태이며 추가로 7개 측정실에 들어가는 장비 100여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현재 원테크놀러지, 신영테크비전, 에이티엔, 퀼텍, 태진기술, 파인텔레콤, 휴메이트 등 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김창환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센터개관으로 대덕밸리 산ㆍ학ㆍ연ㆍ관ㆍ군의 기술혁신시스템구축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고주파부품 기업들이 대덕밸리 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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