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11.17)’의 교육이벤트 ‘공개발표(Talks by Artists)’가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토야지움 만화당에서 열린다.
‘공개발표(Talks by Artists)’는 기간 중 지속적으로 열리며,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14개국 35명의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강연은 비엔날레의 주제인 ‘Community’를 테마로 관람객과 소통하며 진행되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을 만큼 쉽고 흥미롭다.
‘공개발표’가 시작되는 10월 2일에는 인도 작가 이샨 코슬라가 ‘특별한 공동체:인도의 마을’이란 제목의 강의를 열고 ‘Community’의 가치를 역설한다.
이외에도 2009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던 벨기에 작가 앤 반 호에의 강의 및 이번 비엔날레의 특별전 ‘HOT Rookies’의 참여작가인 데인 영그린의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10월 11일에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을 주제로 한 강의 ‘전통 공예기법과 개념미술, 디자인과 공예’를 노르웨이 작가 리브 브타 마르네스가 진행할 예정이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학술프로그램 ‘공개발표(Talks by Artists)’는 도자의 면면을 보여줄 수 있는 35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토야지움 만화당에서 계속된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이인진 전시감독은 “공개발표(Talks by Artists)는 많은 작가들이 연사로 나서 비엔날레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도자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과 호흡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편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11월 17일까지 ‘Community’를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열리며 국제지명공모전과 특별전시 ‘HOT Rookies’ 등 전시가 호평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