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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가구 중 1가구가 ‘싱글女’…“지원방안 추진중”

서울시가 시내 8가구 중 1가구꼴인 ‘싱글 여성’ 가구를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전체 357만7,000가구 중 여성 1인 가구 수가 45만 가구(12.6%)에 달해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1인 가구 싱글여성의 행복한 서울생활!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60분간 청책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토론회에는 박원순 시장과 정현희 `언니네트워크' 운영자, 김영경 서울시 청년 명예부시장, 이성은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유연식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 등이 시민과 함께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TV, 모바일서울,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되고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와 다음 아고라, 트위터(# 싱글여성)를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낼 수 있다.

한편 서울시가 최근 25∼49세 여성 1인 가구 5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혼(92.4%), 대졸 이상(86%), 사무직(51.3%)이 많았다. 미혼의 경우 혼자 사는 이유로 ‘적합한 배우자를 못 만나서’가 60%로 가장 많았다. 혼자 생활하면서 어려운 점은 주거불안정과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가장 많이 들었다.



1인 가구 여성들은 흡연(22.7%)과 음주(69.6%) 비율이 비교적 높아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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