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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의 미국잔류는 구단주 되기 위한 포석?

포브스, “수년 전부터 미국축구 구단 인수에 관심”

‘축구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37)이 파리행 대신 미국잔류를 선택했다.

BBC 등 영국 언론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으로의 이적설이 돌던 베컴이 가족들을 배려해 원소속팀인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에 남기로 했다고 4일 보도했다.

PSG의 레오나르도 기술감독은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쉽지만 베컴은 우리 구단으로 오지 않는다”며 “큰 변화를 꺼리는 베컴이 가족들의 안정 쪽에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PSG는 1,200만 유로(약 180억원) 규모의 이적 협상안을 내놓고 베컴 영입을 추진해왔다.



불혹을 바라보는 베컴은 선수로서 새 환경을 경험하는 것보다 미래의 큰 그림을 위해 미국에 남은 것으로 보인다. 포브스 등에 따르면 베컴은 프로축구 구단 소유 의지를 수년 전부터 밝혀왔고 미국생활 중 구단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틈틈이 준비해왔다.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한 뒤 MLS의 프로팀을 인수하는 게 베컴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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