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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2월 매출 실망"

골드만삭스는 10일 신세계[004170]의 목표주가를34만8천원에서 35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와 내년 개인 소비지출 증가 전망치 조정에 따라 순이익 예상치를 3.1%, 6.7% 올렸으며 목표가도 조정한다"고 상향 배경을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 12개나 늘어난 이마트 매장 수와, 늘어난강남점(백화점) 매장 규모를 감안하면 1월과 2월 매출은 실망스럽다"고 평가하고 "이는 BC카드와 수수료 분쟁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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