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는 7,000만 건에 달하는 쇼핑 데이터베이스(DB)와 이를 운용할 수 있는 API를 다수 보유한 쇼핑 가격비교 사이트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라인과 모바일에 한정된 가격비교 서비스의 이용범위를 한층 확대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도 다나와의 풍부한 DB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는 스마트TV 서비스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고철현 다나와 상무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스마트TV 어플리케이션의 활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가격비교 등 쇼핑 관련 서비스의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