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문 그리고 폐지줍는 노인 (2)] 기자, 펜 놓고 폐지 줍다




지난 17일 서울 잠원동의 한 고물상. 기자가 하루 동안 펜을 놓고, 폐지를 줍기 위해 찾아간 곳입니다.

최고기온 33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의 한여름 찜통더위는 지붕 덮힌 공간만 골라가는 기자에게 참 낯설고 견디기도 어려운 조건이었습니다.

올해 일흔 세살의 박처단 할머니 역시 이런 더위가 1년 중 가장 참기 힘든 날씨라고 하시더군요. 팔 시린 겨울이야 일하며 흘린 땀으로 이겨낼 수 있지만 땡볕 아래 줄줄 흘러내리는 땀은 어찌할 도리가 없기 때문인데요.



‘그 많던 신문 줍던 노인은 어디로 갔을까.’ 이 기획의 첫 순서로 신문산업의 위기를 다뤘는데요. 신문시장이 줄어든 탓에 과거 신문 줍던 노인들은 더 이상 신문을 줍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분들은 여전히 지금도 신문이 아닌, 무언가를 줍고 있었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이 이분들의 하루를 체험해 봤습니다. 백상진·양아라·박송이·정수현 인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