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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개장일 지수 오를 확률 '80%'

부국증권 조사… 15년간 12차례 상승


주식시장 개장일에 주가가 오를 확률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국증권은 29일 “지난 91년 이후 개장일 코스피지수의 등락률을 살펴본 결과 15차례중 12차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 개장일의 주가 등락률을 보면 91년(-2.35%)과 95년(-1.34%), 2005년(-0.25%) 3차례만 주가가 하락했고 나머지는 모두 올랐다. 특히 99년(4.46%)과 2000년(3.01%), 2001년(3.24%), 2002년(4.5%)에는 3% 이상 급등했다. 임정현 부국증권 연구원은 “올 4ㆍ4분기 실적이 상당히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내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서 내년 개장일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이달 투신권의 순수 주식형 펀드 잔액이 3조2,200억원이나 늘어나면서 월 기준으로 최고를 기록하는 등 증시 내부 유동성은 좋은 상태”라며 “다만 최근 급락하고 있는 원ㆍ달러 환율이 어느 정도에서 지지가 될 지가 증시의 주요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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