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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보, 올해 13조원 보증지원

기술신보(이사장 박봉수)가 올해 중소ㆍ벤처기업 보증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1조원 늘어난 13조원으로 확정했다. 또 총보증규모의 28.5%인 3조7,000억원을 설립후 3년 이내의 창업ㆍ성장기업에 집중지원키로 했다. 기술신보는 12일 중소ㆍ벤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기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보증 1조원을 포함해 보증지원 규모를 13조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우수기술보유 창업기업 및 기술집약형 중소ㆍ벤처기업,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무역금융, 설비투자 등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창업초기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평가제도를 통해 3조7,000억원을 지원하고 창업에서 성장까지 단계적으로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신기술사업자에게는 총보증규모의 82.7%인 10조7,500억원, 기술집약형 기업에는 8조8,000억원을 책정했다. 이와 함께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1조원을 시설자금보증에 할당했고, 수출활성화를 위해 1조3,000억원의 무역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술신보는 기술평가를 통한 금융지원을 늘리기 위해 기술평가건수를 지난해보다 2,000건이 증간한 1만5,000건으로 확대키로 하고 기술평가와 보증지원을 일원화하는 원스톱보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박사급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해외 선진기관과의 업무제휴와 인적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기술평가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보증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상채권 회수목표를 지난해보다 700억원이 늘어난 2,900억원으로 확정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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