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케시 암바니(56ㆍ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2년 연속해 세계에서 자산이 가장 많은 구단주로 조사됐다.
7일(한국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인도 크리켓팀 뭄바이 인디언스의 구단주인 암바니 회장이 보유한 순자산은 215억달러(약 23조3,500억원)에 이른다. 오일ㆍ가스 사업으로 큰 돈을 번 암바니 회장은 2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지켰다.
2위는 우크라이나 프로축구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구단주인 리나트 아흐메도프(154억달러ㆍ우크라이나)로 나타났고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150억달러ㆍ미국)이었다. 앨런은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와 미국프로풋볼(NFL) 시애틀의 구단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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