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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지주사 설립 호재로 급등

배당성향·자본효율성 "긍정적" 10%나 껑충

태평양, 지주사 설립 호재로 급등 배당성향·자본효율성 "긍정적" 10%나 껑충 지주회사 설립을 발표한 태평양의 주가가 10%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지주사 전환에 따라 배당성향 및 자본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 주식시장에서 태평양 주가는 전날보다 2만5,000원(10%) 오른 27만5,000원을 기록했다. 태평양은 전날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퍼시픽글라스와 장원산업을 흡수합병하고 내년에 인적분할 후 주식현물출자(공개매수)를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적분할에 따라 태평양은 사업 부문과 투자 부문으로 분리된다. 태평양과 퍼시픽글라스의 합병은 태평양 보통주 1주당 퍼시픽글라스 보통주 0.05487주, 태평양 보통주 1주당 퍼시픽글라스 우선주 0.03669주의 비율로 합병된다. 이번 지주사 전환으로 기업지배구조가 개선되는 효과 외에 배당성향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우리투자증권은 “지주회사의 특성을 고려할 때 배당성향이 높아질 가능성이크다”며 “과거 농심이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를 설립할 당시 배당성향은 지난 2002년 13%에서 2003년 17%, 2004년 17.6%로 크게 확대됐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태평양의 배당성향은 15.9% 수준에 달했다.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입력시간 : 2005-04-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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