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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물가] 사과·배등 추석용 과일값 약세

오르기만 하고 내릴 줄은 모르는 물가. 언제쯤 서민들이 돈 걱정 안하고 채소와 과일을 사서 풍성한 식탁을 차릴 수 있을까. 이번 주에도 주요 채소와 과일 값의 강세는 지속됐다. 다만 추석용 과일인 사과와 배의 가격은 추석에 맞춰 사려는 소비자들이 많아 다소 떨어졌다. 김치냉장고가 있어 과일을 장기보관 할 수 있다면 추석용 과일을 미리 사두는 것도 요령이다. 2일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배추, 무, 백오이 값이 일제히 떨어졌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최고 2배 이상 비싸다. 배추(포기)는 지난주 보다 300원 떨어졌지만 전년 동기가격 1,500원 보다 60%비싼 2,400원, 무(개) 역시 90원 내렸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비싼 2,900원에 거래됐다. 대파(단)는 210원 오른 1,400원, 복숭아(4.5kg)는 2,400원 오른 2만8,9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다만, 추석을 대비해 반입량은 늘었지만, 본격적인 소비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사과(5kg)는 2만7,500원, 배(7.5kg)는 2만9,9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20%, 16%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육류의 경우 생닭(851g)은 170원 내려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삼겹살(100g)은 1,640원으로 1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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