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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송유관공사는 김정식(56) SK에너지 석유생산본부장을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임 이금복 사장은 27일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김 신임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유공에 입사해 SK에너지 HOU공장장, No.2 FCC 공장장, 생산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전국의 송유관으로 국내 경질유 수요 54%를 송유하고 저장하는 업체 에너지 플랜트 EPC 사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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