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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등 7社 공동출자, 선박관리투자社 설립

중견 해운기업들과 금융기관이 연합한 국내 최초 선박투자관리회사가 설립됐다. 국내 선박금융 선두주자인 신한캐피탈과 선우상선, 세양선박 등 중견해운업체 7개사가 공동으로 출자한 ㈜KSIM사가 8일 공식 출범했다. KSIM은 신한캐피탈 등 금융기관이 보유 또는 담보로 갖고 있는 선박을 금융 자산화하고, 중견 해운업체들의 경우 금융기관 보유 선박을 활용하는 윈-윈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선박투자관리 기업으로 선박투자ㆍ대여, 선박중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KSIM 관계자는 “노르웨이, 일본의 경우 전문 선박관리회사를 중심으로 선박의 소유와 운영이 분리돼 전문화하는 것이 추세”라면서 “금융기관과 해운업체 모두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면서 수익을 올리는 새로운 장이 열린 셈”이라고 말했다. KSIM은 케미컬선박인 `선 아시아`호를 최초 투자관리 선박으로 도입했으며 앞으로 3개월마다 투자대상 선박을 1척씩 선정해 우량 중견 해운회사에 장기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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