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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번째 신용평가社 탄생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도미니온 본드 레이팅 서비스`를 4번째 신용평가기관으로 공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 WSJ은 캐나다 토론토 소재 민간 신용평가회사인 도미니온 본드의 변호인 말을 인용, 도미니온 본드가 신용평가기관 지정 신청을 낸지 2년 만에 승인을 얻었다고 전하고 이로써 도미니온 본드는 1997년 이후 처음으로 기존의 3개 신용평가 기관들과 경쟁할수 있는 신용평가회사가 됐다고 전했다. 한때 신용평가회사의 수는 7개에 달했으나 이중 4개는 3대 신용평가회사에 흡수, 통합됐다. WSJ은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 등 3개 신용평가기관이 시장에서 독점을 형성하면서 일부 기업들의 재무 상태를 사전경고하지 못함으로써 지난해 대기업들의 잇단 기업회계부정 스캔들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4번째 신용평가회사가 탄생했다고 그 의미를 평가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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