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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60弗선 당분간 지속"

모건스탠리는 7일 내놓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모닝미팅'자료를 통해 당분간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선(서부텍사스산 중질유 기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아직 에너지주에 대해 이익실현에 나설 때가 아니라고진단했다. 모건스탠리는 유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중 하나로 고유가에도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소비자들의 행태를 꼽았다. 모건스탠리는 "미국에서 (유류가 많이 소모되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수요가 둔화됐지만 연료효율이 높은 소형차량으로부터 (SUV쪽으로) 바뀐 지난 23년간의 추세는 거의 바뀌지 않았으며 중국에서는 차량 대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급측면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비해 비(非)OPEC 산유국들의 움직임이 굼뜬 점도 고유가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는 요인으로 들었다. 모건스탠리는 이에 따라 에너지주를 매도하기에는 아직 시점이 무르익지 않았으며 에너지주에 대한 '비중확대'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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