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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 동향]수도권 전셋값 3주연속 상승


지난 주 부동산 시장은 소형 평형에 대한 거래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매매가를 끌어 올린 현상이 연출됐다. 또 경전철과 공원화 조성 사업 등의 호재로 인해 강북권과 수도권 외곽 지역의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일부 투자 목적의 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지역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각각 0.02%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 서울 지역은 지난 주의 하락세에서 한 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데 이어 수도권은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세 가격은 수도권(0.03%)을 제외한 서울(-0.08%)과 신도시(-0.01%) 등 모든 지역에서 줄줄이 하락세를 연출했다. 수도권 지역의 전세 가격 상승은 3주 연속이다. 서울지역 매매 시장은 강북(0.59%) 지역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마포(0.13%) 서대문(0.13%) 노원(0.12%) 동대문(0.08%) 용산(0.07%) 등도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강북 지역의 강세는 경전철과 공원화 조성 등의 개발 호재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강북구는 최근 드림랜드 공원화 발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매물이 회수되는 현상까지 일고 있는 상황이다. 마포구 역시 지난 주에 이어 저평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강동지역은 –0.18%의 하락률로 가장 두드러진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광진(-0.07%)과 양천(-0.05%) 종로(-0.04%) 서초(-0.02%)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광진구와 양천구는 소형 아파트에 대한 문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지만 거래가 뒤따르지 않고 있어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대형 매물은 쏟아지는 반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3주 연속 하락 흐름을 기록했다. 평촌(-0.01%)과 일산(-0.01%)이 하락한 반면 중동(0.06%)과 산본(0.03%)은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외곽 지역은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이들 지역에선 의정부(0.32%)와 이천(0.26%) 인천(0.17%) 성남(0.19%) 등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천은 0.54%의 하락율을 보였으며 수원(-0.13%)과 용인(-0.05%) 의왕(-0.04%) 등은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의 경우 강남권 신규 입주 물량 증가로 인한 매물 소화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악재로 작용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강북과 강서권은 여전히 물건 품귀 현상이 일며 오름세를 나타낸 한 주 였다. 신도시 지역은 매매가와 함께 전세가격도 동반 하락했으며 중동(-0.05%)과 평촌(-0.03%)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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