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이스터는 이를 통해 연간 2,000대 규모로 최신형 내비게이션 ‘만도MP700S’를 택시형으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비가청 주파수 대역(15㎑~22㎑)의 음파를 활용한 새로운 데이터 전송 통신기술인 ‘만도 샌드투카’를 적용,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를 검색한 뒤 전송하면 내비게이션으로 해당 위치정보가 자동 전달된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이 기술을 통해 서울의 택시 승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목적지의 위치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등 다른 수도권 지역으로도 내비게이션 납품계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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